건강기능식품/건강기능식픔 상식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식품 차이점

킴성비 2021. 11. 2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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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3줄 요약

    1.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식품은 엄연히 다른 제품이다.
    2. 건강기능식품은 "기능성" 표기되어 있다.
    3. 건강기능식품 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므로 소비자의 몸상태에 따라 현명한 구매가 필요하다.

    1. 건강기능식품 vs 건강식품 차이점

    -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은 의약품과 같이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의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식품의 큰 차이는 기능 성원 원료의 "기능성"이 표시 및 "일일 섭취량" 정해져 있다.
    -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강식품’, ‘자연식품’, ‘천연식품’과 같은 명칭은 ‘건강기능식품’과는 다르므로 구매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분류 건강기능식품
    일반식품(건강식품, 건강보조식품, 천연식품등)
    특징 1. 과학적으로 인정 받은 기능성 원료 이용
    2. 건강유지 및 증진에 도움이 되는 식품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
    안정성 기능성 심사 인증 미인증
    기능성 식약처 인증 인증 미인증
    일일 섭취량 표기 미표기
    관련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식품위생법, 축산물위생관리법
    대표제품 홍삼정 로열젤리

     

    2. 건강기능식품 정의 및 선택 방법

    - 식약처 및 식품안전나라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다.

    ‘건강기능식품’은 일상 식사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 또는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원료나 성분(이하 기능성원료)을 사용하여 제조한 식품으로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 등 과학적 근거를 평가하여 기능성원료를 인정하고 있으며 이런 기능성원료를 가지고 만든 제품이 '건강기능식품'입니다.

    - 건강기능식품은 건강을 유지·증진시키기 위해 섭취하는 것이며, 의약품처럼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를 보기 위함이 아니다. 제품 구매 시 100% 기능 향상된다거나 특정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2.1. 유통기간 지난 건강기능식품

    - 건강기능식품은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년이다. 유통기한이 2년 지난 제품이라면 아무리 개봉을 하지 않았더라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유통기한에 대한 설정 은 약효의 90% 이상 내도록 보장하는 기간인데, 이 기한이 지나면 약효가 떨어지거나 성분이 변질되어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보관을 잘못하는 경우 약이 변질되거나 오염될 수 있으니,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건강보조식품이더라도 보관에 유의해야 하며,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꼭 폐기해야 한다.

    - 의약품의 경우 가까운 약국 또는 주민센터에 반납하면 되지만, 건강기능식품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처리하도록 한다.  온/오프라인에 간혹 유통기한이 6개월 미만인 제품들을 싸게 파는 경우가 있다. 아무리 보관을 잘했더라도 약효가 최근에 제조한 제품보다 떨어질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2.2.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특히 유의해야 할 사항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의 치료 효과가 있는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광고하거나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인 것처럼 광고하는 것은 허위·과대광고로 보면 된다.

    기능성이 100% 향상된다는 식으로 기능성을 지나치게 장담하는 유형의 과대광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2.3. 건강기능식품 이상 사례 신고(허위·과대광고 포함)

    ☞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의 신고는 1577-2488 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통합민원상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건강기능식품 섭취 이상사례에 대해 도움을 받고 싶다면 식품안전정보포털 홈페이지 > 통합민원신고센터 >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 또는 다음 번호로 신고 하면 된다.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신고 핫라인 1577-2488
    식품안전소비자센터
    (부정·불량식품 등)
    국번없이 1399
    식약처 종합상담센터 허위·과대광고 신고 1577-1255
    1372 소비자상담센터 1372

     

    3. 슈퍼푸드(Spuer Food)

    - 슈퍼푸드는 미국 스티븐 G프렛 박사에 의해서 만들어진 용어이며, 선정기준은 3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①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이 적은 식품 
    ② 인체에 쌓인 독소를 해독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식품 
    ③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노화를 억제시키는 식품

    - 슈퍼푸드만 먹는다고 해서 건강 해지지 않는다. 견과류의 경우 슈퍼푸드 중 하나이지만 칼로리가 만만치 않으므로 다이어트 식품을 의미하지 않는다. 업계에서는 해당 용어를 마케팅 용어로 활용하여 소비자에게 잘못된 선택을 하게 하기도 한다.


    [2019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슈퍼푸드]

    1. 귀리 : 혈당량 조절에 탁월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콜레스테롤 억제에도 좋다. 녹차는 카테킨 성분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줄여 노화 방지와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도움이 된다.

    2. 블루베리 :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돼 활성산소를 없애주며, 노화 방지와 항암 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토는 라이코펜 성분이 함유돼 당뇨병과 불면증 등에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준다.

    3. 시금치 :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4. 브로콜리 : 비타민C가 풍부하며,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5. 연어 : DHA 성분이 풍부해 두뇌 성장에 좋고, EPA 성분이 혈전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오메가 3이 풍부해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 D와 E가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6. 마늘 :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균 효과가 있다. 아연과 비타민B가 풍부해 피로 해소와 정력에 좋다고 알려졌다.

    7. 레드와인 :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풍부해 항암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졌다.

    8. 아몬드 : 견과류에는 호두, 땅콩, 잣 등이 있는데 모두 성인병 예방에 좋고,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9. 녹차 :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내는 ‘카테킨’이라 불리는 탄닌 성분이 몸속 유해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비타민E의 50배, 비타민C보다 100배가 높다고 알려졌다. 

    10. 토마토 : 생리활성물질과 비타민C, 비타민K 등이 풍부하고, 빨간색을 나타내는 ‘라이코펜’은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액에 과잉으로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고 혈관을 부드럽게 하여 혈류를 개선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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